유족한국 최초 독자 자동차 엔진인 ‘알파 엔진’ 개발을 이끈 송준국 전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지난달 29일 미국 미시간주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유족은 송 전 부사장이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8일 전했다.1942년생인 고인은 경기고와 인하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차에 입사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에는 대부분 외국산
비는 실린더 헤드 냉각 문제였다. 냉각수 흐름을 개선한 끝에 엔진 내구성 문제를 해결했고, 이렇게 개발된 알파 엔진은 현대차 ‘스쿠프’에 장착됐다.고인은 1991년 IR52장영실상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알파 엔진은 1984년 7월 개발에 착수해 5년 반 걸려 완성했다”며 “투자비만 대략 1000억 원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또 “축